바쁜 현대인들의 아침식사는 커피나 쥬스 한 잔, 또는 거르기가 일쑤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은 이런 아침 습관때문에 신진대사율이 느려진다는 사실을 잘 모르는 경우가 많다.

무심코 보내는 아침시간의 습관으로 인해 신진대사를 느리게 하는 요인을 점검해보자.

★아침을 거르거나 너무 늦게 먹는다.

아침 식사를 거르거나 너무 늦게 먹게되면 뇌에서는 에너지를 저장하라는 신호를 우리 몸에게 보내게 되고 지방이 축적되는 결과를 낳게된다. 커피 한 잔을 아침식사 대용으로 하는 경우가 많지만 이 역시 잘못된 습관으로 커피외에 과일이나 단백질, 탄수화물 등을 섭취해 주어야 한다. 그러므로 과일주스와 계란, 시리얼이나 요거트 등을 챙겨서 먹어야 한다. 특히 아침 식사때에는 혈당 레벨을 일정하게 유지하여 주는 것이 중요하다.

★운동을 전혀 하지 않는다.

아침 운동은 다른 시간에 운동하는 것보다 더 칼로리를 소모시킬 수 있기때문에 다이어트를 위한 운동이라면 아침에 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연구들에 따르면 운동을 끝내고 난 후에도 신진대사가 올라간 상태를 유지하여  운동후 24시간까지도 계속 칼로리를 태울 수 있다고 한다.

지난해 셀 메타볼리즘(Cell Metabolism)에 실린 연구 보고에 따르면 한차례 강한 운동을 하면 에너지 대사와 관련있는 지방을 태우는 유전자를 활성화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문가들은 40세 이후부터는 자연적으로 신진대사가 떨어지기 때문에 운동이 매우 중요하다고 지적한다.

★근력 운동을 하지 않는다.

걷기나 뛰기 등 유산소 운동을 하고 난 뒤에는 10분 정도 근육을 강화시키는 근력운동을 꼭 더하는 것이 좋다. 근력운동으로 근육량이 늘게 되면 일일 열량 소모량 역시 증가하게 되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