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을 맞아 단기간 급속한 다이어트를 해서 체중감량에 성공하게 되면 그로 인해 후유증을 겪게 되기도 한다.  가장 흔한 후유증은  변비, 그외에  붉게 달아오르는 얼굴, 생리불순, 두통, 푸석해지는 피부 등 그 후유증의 원인과 해결방법을 알아본다.

★변비

변비는 다이어트의 대표적인 후유증이다. 식사량을 급격히 줄이게되면 자연스럽게 대변의 양도 줄게되어, 2- 3 일에 한번 화장실을 가게 되기도 한다. 이 상태가 오래되면 과민성 대장 증후군에 걸리기 쉽다. 특히 바이러스 활동이 활발한 여름철에는 이러한 증상이 심해져 설사로 이어지기도 쉽다.

★해결방법 -

ㆍ다이어트로 피로해진 장을 위해서 기본적으로 충분한 수분공급이 필요하다.

ㆍ물을 많이 마시고 식이 섬유가 풍부한 과일과 채소를 먹는다

ㆍ양배추나 바나나, 라즈베리나 블루베리 등 말린 과일에도 폴리페놀류가 풍부해 장의            건강에 도움이 된다.

ㆍ단밸질과 유산균이 들어 있는 된장과 청국장 등 발효식품도 좋다.단 된장을 끓일 때는  유산균이 죽지 않게 살짝만 끓이는 것이 좋다.

ㆍ유산균 음료를 매일 마시는  것도 소화기 질환을  예방할 수 있다.

♥홍조, 생리 불순과 두통

단기간 급속한 다이어트를 하게 되면 몸의 열 조절 기능이 떨어져 여성들의 경우 수족냉증이 올 수 있고 약간만 더운 곳에 가도 얼굴이 달아오르는 홍조 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생리불순은 여름을 보내고 여성들이 많이 겪게 되는 다이어트 후유증이다. 짧은 기간 내에 지나치게 체중이 감소하면 생리가 갑자기 중단될 수도 있고 심한 경우 무월경으로 진행될 수 있다.  특히 체력 소모가 많은 여름철에는 다이어트로 인해 몸의 균형이 깨져 어지러움과 두통, 피로와 탈모 등도 빈번하게 발생한다

♥해결방법

ㆍ여름내 다이어트로 저하된 체력을 회복하기 위해서는 우선 규칙적인 식사습관과 충분한 수면이 중요하다.

ㆍ하루 8시간 정도 숙면을 취하고 섬유질과 단백질이 풍부한 식사를 해야 한다.

ㆍ생선은 매 끼니마다, 아침식사는 꼭 먹고 신선한 채소와 아침 과일을 반드시 챙기도록한다.

◈ 탄력 잃은 푸석해진 피부

다이어트로 인한 스트레스는 피부를 푸석푸석하게 만들거나 탄력없이 늘어지게 한다.

◈해결방법

ㆍ비타민이 풍부하게 함유된 채소와 과일 시금치, 사과, 오이, 당근, 토마토, 상추 등을 먹는 것이 대표적인 해결방법

ㆍ하루 7-8잔의 물을 마셔 수분을  충분히 공급해야 한다

ㆍ보습제와 비타민 C,E 등 피부 재생성분이 함유된 화장품을 사용한다. 보습은 씻고 난뒤 5분이내에 해야하며  보습제를 살짝 바르고 조금씩 자주 발라주는 것이 효과적이다.

ㆍ율무팩을 한다.  율무는 탄수화물과 무기질, 필수 아미노산이 풍부해 피부에 윤기와 탄력을 주는 효과가 있고  화이트닝 효과도 있어 기미나 주근깨 등을 없애주기 때문에 여름철 야외활동으로 거뭇해진 피부에도 도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