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식이나 절식, 식이요법, 운동, 또는 다이어트약 복용 등 어떠한 방법으로 다이어트를 하게되더라도 감량한 체중을 적어도 6개월 이상 지속하지 못한다면 반드시 요요현상을 경험하게 된다.

다이어트의 최대 골치덩어리인 요요현상은 살아있는 사람에서 일어나는 생리적인 현상으로 다이어트를 하다가 방심을 하게되거나 중간에 그만두면 체중이 원래 체중보다 더 많이 증가하게 되는 것을 말한다.

다이어트를 시작하게되면 예전보다는 확실하게 적게 먹게된다. 적게 먹어서 체중이 줄어들었다고 해도 식욕도 함께 줄어들지는 않는다. 오히려 굶주림에 의한 스트레스가 심해져서 식욕을 조절하기가 어렵다. 그러므로 욕심을 부려 단시간에 체중을 너무 많이 감량하거나 거의 안 먹으면서 다이어트를 하게 되면 감량한 체중을 6개월 동안 지속하기가 어렵다. 다이어트를 한번 경험하고 실패를 한 경우에는 식탐이 더 커지게 되기 때문에 요요현상이 반복되어 지방의 축적이 가속화되므로 체지방률이 더 상승하는 결과를 낳게 된다.

그러므로 이러한 요요현상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원칙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

제1원칙, 급격한 체중감소를 유발하는 다이어트는 피한다.

단식이나 절식과 같이 급격하게 살을 빼는 극단적 다이어트를 하지 않는 것이 요요현상을 막는 최선의 방법이다. 다이어트가 끝난 후 최소 6개월 정도는 꼭 체중을 유지하기 위해 특별히 관리하는 좋다.

제2원칙, 규칙적인 식사를 하고 저녁식사는 소식을 한다.

단기간에 체중이 감량되는 것은 지방이 분해되는 것이 아니라 대부분 몸속의 수분이 빠져나간 경우다. 다이어트의 근본 목적은 불필요한 체지방을 줄이고 인체의 대사기능을 정상적으로 하여주는것 이기 때문에 규칙적인 식사를 하며 식사를 할때는 꼭꼭 씹어서 천천히 먹어야  포만감이 커지게 된다. 또 저녁을 소식하는 원칙만 지켜도 1개월에 2~3킬로 이상은 충분히 감량할 수 있다.

제3원칙, 에너지 소비량을 증가시키는 운동을 병행한다.

근력 운동은 이제 다이어트에 선택이 아닌 필수 사항이다. 유산소 운동뿐 아니라 무산소 운동인 근력 운동을 함께 병행해야 근육이 줄어드는 것을 막고 운동이 끝난 후에도 운동하는 듯 한 효과를 볼 수 있다.

제4원칙, 아침 운동을 한다.

대사량을 증가시키기 위해서는 아침 운동이 중요하다. 특히나 아침에 하는 근력운동은 하루 종일 대사량이 높아진 채로 유지되로록 도와 준다, 근육 운동 중에서도 몸통 운동 즉 팔다리 근육 운동이 아닌 가슴 배 허리 어깨의 운동이 대사량을 높이는데 유리하다, 아침에 10분 정도 매일 해준다면 요요현상을 막을 수 있다.

제5원칙, 옷을 따뜻하게 입는다.

사우나는 운동과 똑같은 신진대사를 높여준다. 땀구멍을 열고 심장 박동수를 높혀주고 혈관을 이완시켜 주는 등 대부분 같은 효과를 낸다. 이와 같은 원리로 옷을 따뜻하게 입고 다니는 것이 중요하다.

제6원칙, 변비를 예방한다.

다이어트로 소식을 하게 되면 변비가 생기게 되는데 변비가 생기게 되면 규칙적인 식사를 하지 못하게 되고 그러다 보면 다이어트에 실패할 확률이 높다. 식사를 할때는 섬유질이 많은 곡류와 야채 그리고 물을 많이 마셔서 변비에 걸리지 않도록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