뱃살은 왜 좀처럼 빠지지 않는 걸까?  아래 열거된 여섯가지 이유중에 해당되는 것이 하나라도 있다면 뱃살은 쉽게 빠지지 않을 것이다. 그 이유와 해결책을 알아보았다.

1. 마그네슘 섭취 부족

마그네슘이 부족하면 대사증후군 위험이 높아지며 장내에서 직접 지방산을 잘 태우지 못해 복부비만이 되기 쉽다. 그러므로 마그네슘이 풍부한 음식을 많이 먹는 것이 중요하다.

날씬한 뱃살을 위한 방법 . 잎푸른 채소, 콩이나 견과류와 같은 마그네슘이 많은 음식을 먹는다.

또는 마그네슘이 들어있는 영양제를 복용해도 되는데 30세 이하라면 310mg을 30세 이상이라면 320mg을 복용하면 된다.

2. 잘못된 운동 방법

만약 운동을 열심히 하고 있는데도 뱃살이 그대로라면 지금 하고 있는 운동이 잘못된 것은 아닌지 점검을 해봐야 한다. 체지방을 줄이는데 유산소 운동이 좋다고 하여 매일 조깅을 45분씩 한다고 해서 뱃살이 빠지는 것은 아니다. 또 반대로 복부운동만 해서는 뱃살을 뺄 수 없다.

날씬한 뱃살을 위한 방법 : 조깅, 수영, 자전거타기 등 몸 전체를 건강하게 해주는 유산소 운동과 함께 어떤 방법으로든 자신에게 맞는 방법을 찾아 10-20분정도 근력강화운동을 병행한다.

3. 수면이 부족하다

잠을 충분히 자지 않으면 식욕을 증가시키는 호르몬 그렌린이 증가하게 된다. 뉴욕 비만 뉴트리션 리서치센터에 의하면 수면이 부족한 사람은 매일 추가로 3백칼로리 이상의 살찌는 음식을 찾게 된다고 한다.

날씬한 뱃살을 위한 방법 : 하루에 7시간에서 9시간 충분한 수면을 취하도록 하는 것이 좋다.

4 음료를 즐겨마신다.

청량음료나 무과당 청량음료, 또는 칼로리가 없는 청량음료라도 이 모든 청량음료는 다이어트를 하는데 가장 큰 적이며 허리라인을 굵게 만드는 장본인이다..

2012년 비만저널에 발표된 연구자료에 따르면 설탕이 첨가된 일반적인 소다(청량음료)는 허리사이즈를 늘어나게 하며 특히 복부지방이 생기게 하지만 다이어트 소다는 허리사이즈와 체질량지수, 그리고 지방의 총비율을 증가시킨다고 한다.

그런결과를 가져오는 이유는 다이어트 음료에 첨가된 인공스위트너 때문이다.

날씬한 뱃살을 위한 방법 : 청량음료대신 물을 많이 마시고 감미료가 없는 차를 자주 마셔준다. 단음료가 생각날 땐 시원한 과일을 먹도록 한다. 하지만 칼로리를 고려해 너무 많이 먹지 않도록 한다. 설탕이 들어가지 않은 커피는 마셔도 좋다.

5 짜게 먹는다.

음식을 짜게 먹으면 몸이 붓는 것 같다는 느낌을 받게된다.. 실제로 짜게 먹게되면 혈관에 있던 수분이 피부로 스며들기 때문에 부어보이게 된다. 대부분 90%의 사람들이 기준치인 하루 2300mg보다 더 소금을 섭취하고 있다고 한다. 통조림, 샐러드 드레싱, 햄, 치즈 등 거의 모든 음식에 소금이 포함되어 있기 때문이다.

날씬한 뱃살을 위한 방법 : 음식에 소금대신 매운 향신료나 허브를 넣어 먹도록 한다. 요리할 때 계피, 고추가루, 생강, 바질, 파슬리, 로즈메리 등을 넣어보자.

6. 술을 즐겨 마신다..

몇몇 연구에 의하면 알콜은 식욕과 음식물 섭취를 증가시킨다고 한다 그래서 술을 마실 때 안주를 많이 먹게되어 체중이 증가하는 것이다. 또한 술의 종류에 따라서 복부비만을 만들 수도 있다고 발표했는데. 2013년 덴마크에서는 독일의 복부비만 여성들을 상대로 ‘복부비만과 라이트스타일’에 관해 조사한 결과 맥주가 복부비만에 영향을 준다고 밝혔다.

날씬한 뱃살을 위한 방법: 식사와 함께 하는 한 잔 정도의 와인이나 맑은 정제주는 적당히 마신다면 괜찮다. 정상적인 몸무게의 여성이 와인 1잔을 매일 마신다고 해도 살이 찌지는 않는다.. 하지만 맥주나 설탕이 들어간 과일주나, 칵테일, 쥬스나 소다를 섞은 술 등은 피하는 것이 좋다.